오키나와 Zoo & 뮤지엄 (오키나와코도모노쿠니) 즐기기


오키나와 Zoo & 뮤지엄 (오키나와코도모노쿠니) 즐기기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오키나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키나와 동물원입니다.

동물원과 상상나라가 같이있는 서울 어린이 대공원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동물들수는 서울보다는 약간 적지만 동물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보다 자연 친화적이라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오키나와자유여행의 든든한 동반자 오키나와오박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오키나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키나와 동물원입니다.


동물원과 상상나라가 같이있는 서울 어린이 대공원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동물들수는 서울보다는 약간 적지만 동물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보다 자연 친화적이라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오키나와동물원은 크게 동물원과 원더뮤지엄으로 나뉩니다.
동물원 입장료외에 뮤지엄은 별도의 입장료가 부가됩니다.
(* 동물원입장료 : 대인 500엔, 중고생 200엔, 4세이상 초등색 100엔,
     3세까지 무료
  * 원더뮤지엄입장료 : 대인200엔,, 3세이상 고교샹 100엔, 3세까지무료)

먼저 원더뮤지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층으로 들어가면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할수 있고 지하 2층까지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을 테마로 구성된 원더뮤지엄은 체험 시설들이 무언가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아날로그적 체험이 많은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세련된 면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체험이라고 할까요? ㅎ

1층은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나 현상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울, 마이크, 리듬등을 활용 몸으로 여러가지 체험이 가능합니다.
언어는 일본어로만 되어 있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언어적 문제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지하1층은
여러가지 볼을 활용하여 볼의 움직임을 통해 신기한 경험을 해보는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어슈트, 볼 클라이머, 볼리프트,,,
특히 볼 클라이머의 경우 발란스 감각을 통해 볼을 경사에 올리는 게임으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면서 도전정신을 배울수 있습니다.


지하2층은
아이들이 몸을 이용하여 영상을 움직이거나 상상력을 동원하여 여러가지 그림을 그리는등의 활동이 가능하고 작은 공방들도 있어서
물건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마침 폼폼 만들기를 하고 있어서 (별도 금액 100엔) 같이 만들어봤습니다.
나만의 마스코트를 만들어보는 즐거움이 있지요...



이런 상설코스외에도 시기별 월별로 특별 부스도 마련됩니다.
그중에서도 빨리버튼누르기 챌린지 게임에서 꽤나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요
30초동안 불이 들어오는 버튼을 재빨리 터치하기 게임인데 마지막에 등수가 나와서 도전 정신에 불을 지피더라구요.
민첩함은 물론이고 운동량도 상당해서 부모님과 아이 모두 즐거운 체험였습니다.


원더 뮤지엄에서 나오면 광활하게 동물원이 펼쳐집니다.
오키나와동물원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은 화이트라이언입니다.
화이트 라이언앞에는 늘 많은 아이들이 라이언~~을 외치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코끼리, 타조, 악어, 호랑이, 기린, 곰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오키나와가 주요 서식지인 류큐견과 원숭이, 말 등도 아이들을 반겨줍니다.

(사진출처: 오키나와코도모노쿠니 사이트)



그리고 동물을 직접 가까이에서 만지고 먹이도 줄수 있는 작은 동물원 코너도 있습니다. 병아리, 모르모트, 토끼, 양 등 작은 동물들을 손위에 올려보기도 하고 먹이도 줄 수 있답니다.


오키나와 동물원에는 큰 연못이 있고 연못에는 각종 잉어와 물고기, 오리 와 각종 새 들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연못에 물고기들에게는 먹이도 줄 수 있는데 엄청난 크기의 잉어들이 느릿느릿 헤엄쳐와 먹이를 먹는 모습은 참 귀엽답니다. 그 연못을 활용 간이 낚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별도요금 200엔). 또한 오리보트등의 대여(별도요금 1,000엔)도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오키나와코도모노쿠니사이트)



또한 열차와 미니카, 회전목마등의 작은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각각 100~200엔의 별도요금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오키나와고도모노쿠니 사이트)

오키나와 동물원을 걷다보면 시사가 아닌 돌하루방을 볼 수 있습니다.
"너가 왜 여기있어?" "너가 왜 거기서 나와?" ㅎㅎㅎㅎ
알고보니 오키나와와 제주의 우정을 상징해서 제주말과 함께 제주 돌하루방이 오키나와로 건너왔다고 합니다.
어린이도 체험 가능한 간이 승마장에는 제주말 모자가 있습니다.
헬맷착용후 1바퀴를 천천히 도는 승마 체험 또한 색다른 체험이 되실겁니다 (별도요금 500엔)


또한 오키나와동물원은 시즌별 이벤트도 가득합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밤마다 이어지고
12월 2일부터 25일동안은 원더 스노루 축제도 열립니다.
눈이 없는 오키나와에서 인공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랍니다~



오키나와동물원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곳에 드넓게 위치하고 있어
걷기 힘은 아이들은 유모차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입구와 매점에서 100엔짜리 유모차를 렌트해주는데, 와..이게 유모차야? 싶은 유모차를 보실 수 있으세요 ㅎㅎㅎㅎ
한번 체험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이렇게 작지만 즐거운 오키나와 동물원 앤 뮤지엄!
부모님들 눈에는 별거 아닌것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선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수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Okinawa Children's World Zoo and Museum
일본 〒904-0021 Okinawa Prefecture, Okinawa, Goya, 5 Chome−7番1号
상세보기

이용시간 : 하절기 (4~9월) 9:30~18:00, 입장은 5시까지
                동절기 (10~3월) 9:30~17:30 , 입장은 4시반까지
휴관일 : 매주 화요일, 연말연시 12월 30~1월 1일
URL : https://www.okzm.jp/themes/okinawa_kodomo/pdf/hangul.pdf
맵코드 : 335617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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