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 - 일본의 명절 세츠분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 - 일본의 명절 세츠분
오늘은, 이제 며칠 후면 돌아오는 일본의 명절중 하나인 세츠분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일본에서 입춘 전날을 가리키는 세츠분(節分) 은 해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2월 3일 전후입니다.
이 날 밤에는 각 가정에서 ‘마메마키(豆まき)’라 하여 콩을 뿌리고,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鬼は外, 福は內)라는 말을 외치며 집안에 뿌린 콩을 자신의 나이만큼 먹는 행사를 가집니다.

안녕하세요 오키나와자유여행의 든든한 동반자 오키나와 오박사 입니다.

             



오늘은, 이제 며칠 후면 돌아오는 일본의 명절중 하나인 세츠분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일본에서 입춘 전날을 가리키는 세츠분(節分) 은 해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2월 3일 전후입니다.

이 날 밤에는 각 가정에서 ‘마메마키(豆まき)’라 하여 을 뿌리고,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鬼は外, 福は內)라는 말을 외치며 집안에 뿌린 콩을 자신의 나이만큼 먹는 행사를 가집니다.



원래 절분(節分)은 계절의 시작을 가리키는 입춘,입하,입추,입동의 전날을 가리키나, 일본에서는 입춘 전날만을 명절로 쇱니다.

유치원이나 학교등에서는 마치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방문하듯, 도깨비가 등장합니다.
머리에 뿔이 달린 우리나라 도깨비하고도 비슷하게 생긴 오니가 등장하면 아이들은 콩을 뿌리며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 라고 외칩니다.
도깨비는 일본 아이들에게도 무서운 존재로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세츠분 저녁에는 에호마키라고 해서 커다란 김초밥을 먹는데 이날 먹는 에호마키는 썰지않고 통째로 먹으며, 다 먹을때까지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또한 복이 오는 방향으로 먹어야 하는데요 이 방향이 해마다 바뀝니다.
2018년은 남남동 방향입니다.



이때 오키나와를 방문하신다면, 어디에서라도 쉽게 콩을 파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텐데요..마치 현지인처럼 이런 풍습을 따라 보시면 어떨까요?
재미도 있고, 복도 오고! 일석이조입니다.

즐거운 오키나와여행은 오키나와오박사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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