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축제> 나하, 오오츠나히키마츠리


<오키나와축제> 나하, 오오츠나히키마츠리
오키나와하면.. 저희 한국분들은 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같은 관광지가 제일 먼저 생각나실텐데요~오늘은 이런 관광지 못지않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볼꺼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하 오오츠나히키마츠리 라고 하는 축제인데, 오키나와 나하에서 열리는 큰 동아줄 축제쯤으로 이해하시면 되고, 해마다10월 체육에 날 (10월9일)에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행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키나와 자유여행의 든든한 동반자 오키나와오박사입니다. 

오키나와하면.. 저희 한국분들은 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같은 관광지가 제일 먼저 생각나실텐데요~오늘은 이런 관광지 못지않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볼꺼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하 오오츠나히키마츠리 라고 하는 축제인데, 오키나와 나하에서 열리는 큰 동아줄 축제쯤으로 이해하시면 되고, 해마다10월 체육에 날 (109)에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행사입니다. 

이 축제가 유명한 이유는 세계에서 제일 긴 줄다리기로 기네스북에 이름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기네스북등제된 명성만큼이나 오늘도 수많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틈도 없이 빼곡히~~ 나하 광장을 매우고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풍년과 풍어 기원, 가내 안전,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이때 사용되는 밧줄은 서방의 민나(여자 동아줄)과 동방의 오운나(남자 동아줄)로 나누어져 있고 그 두 줄을 결합시키면 길이 200m, 총중량 43t정도에 달한다고 하니 어마어마 하죠 ?

세계 제일의 오오츠나(큰 동아줄)을 약 천오백명정도가 끌어당기는 모습을 한번 보기 위해 오키나와현 내외에서 수많은 관객이 몰려왔습니다. 

 
자~~~그러면 나하 큰 줄다리기 축제의 현장을 보실까요

제가 광장에 갔을 때는 줄다리기 시작하기 이른 시간에 갔었는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요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드는 인파, 줄다리기에 참여하려고 몰려드는 인파, 이 멋진 광경을 보려고 찾아오는 인파..끊이지 않았답니다. 




이 줄다리기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짐작할 수 없어서 줄 뒤로 잠시 가 봤는데, 이런 어머어마한 공사장에 사용하는 대형 크레인이 20대나 동원이 되었답니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는 커다란 조롱박이 더 큰 대형크레인에 매달려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었는데, 저기 큰 크레인에 매달린 대형 조롱박 보이시죠? 24대 크레인보다 훨~~씬 더 큰 크레인이 조롱박을 매달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때 조롱박을 대형버전이라고나 할까? 

바닥에 오재미가 있으며 당장 던져서 터트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너무 높게 있어서 힘껏 던져도 아마 올라가지 못했을 꺼예요. 


한편, 주변에는 서양 외국인 관광객이 특히 눈에 많이 띄었고요
행사장 주변에는 오키나와 현지분들외에 서양분들이 같이 진행 및 통제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기왕 왔으니 큰 줄다리기 줄을 만져보고 싶어서 가까이 갔어요

만져보기도 하고


같이 어울리기도 하고..


큰 줄다리기 가까이 가서 


올라가 보기도 했답니다. 

눈을 돌려 주변을 살펴보면요..








오키나와 전통복장을 한 아이들도 보이고요..
오키나와 전통무술을 공연하기도 합니다. 

어느덧 시간이 되서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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