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거리 렌트카 — 직접 걸어가서 받을 것인가, 픽업을 받을 것인가
오키나와 렌터카는 나하공항에서 바로 빌리는 것이 정석처럼 여겨집니다. 그런데 저희 오박사투어로 들어오는 문의 중에 꾸준히 반복되는 요청이 하나 있는데요.
“첫날은 국제거리에서 놀고, 둘째 날 아침에 차를 받고 싶습니다.”
공항에서 차를 받으면 첫날 저녁 내내 주차 걱정을 하게 됩니다. 국제거리 주변 유료주차장 요금을 하룻밤 내는 것도 부담이고요. 그래서 「국제거리 렌트카」라는 검색어가 계속 나오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국제거리 렌트카는 차를 어디서 받느냐보다 어떻게 받느냐로 갈립니다. 지점까지 직접 걸어가서 받는 직접 방문 방식과, 나하공항이나 미에바시역에서 직원이 태우러 오는 픽업 드랍 방식입니다.
저희가 취급하는 4개 업체가 정확히 이 두 방식으로 나뉩니다. 이 글에서는 오박사투어 오키나와 렌터카 취급 업체 중 국제거리와 관계있는 네 곳을 조건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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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거리 렌트카는 왜 따로 알아봐야 할까요?
나하 국제거리는 현청 앞에서 아사토(安里) 사거리까지 약 1.6km로 이어지는 메인 쇼핑 스트리트입니다. 「기적의 1마일」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이 1.6km 구간에 유이레일(오키나와 도시모노레일) 역이 세 개 붙어 있습니다. 남쪽부터 켄초마에역(県庁前駅), 중간의 미에바시역(美栄橋駅), 북쪽의 마키시역(牧志駅) 순서입니다.
나하공항에서 유이레일을 타면 켄초마에역이나 미에바시역까지 약 13~17분, 요금은 1인 320엔입니다.
즉 공항에서 국제거리까지는 렌터카 없이도 충분히 갈 수 있다는 뜻인데요.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국제거리 어디에서 차를 받느냐에 따라 아침 동선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같은 「국제거리 렌트카」라도 어느 역에서 가까운지, 공항 픽업 드랍이 되는지, 어디에 반납해야 하는지가 업체마다 전혀 다릅니다.

「공항 픽업 드랍」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먼저 이 개념부터 정리하고 넘어가는 편이 좋겠습니다. 처음 오키나와에서 렌터카를 빌리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지점이기 때문입니다.
공항 픽업 드랍은 공항 안에서 차를 받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렌터카 영업소가 공항 밖에 있고, 공항과 영업소 사이를 렌터카 회사가 무료로 태워주는 것입니다.
나하공항에는 렌터카 카운터가 줄지어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회사마다 영업소가 공항 밖에 흩어져 있어서, 셔틀을 타고 그 영업소까지 가야 차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착했을 때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첫 번째, 비행기에서 내려 국내선 1층 도착 로비에서 짐을 찾습니다. 두 번째, 도착 로비 밖으로 나가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면 렌터카 픽업 버스 승차장이 있습니다. 세 번째, 승차장은 번호로 나뉘어 있는데 주로 쓰이는 곳이 10번·11-A·11-B·14번입니다.
네 번째, 각 회사 직원이 회사 깃발이나 안내판을 들고 서 있습니다. 예약자 이름을 말씀하시면 버스로 안내해 드립니다.
다섯 번째, 셔틀로 영업소까지 이동한 뒤 그곳에서 계약과 보험 설명을 듣고 차량을 확인한 다음 출발합니다.
시간은 이렇게 잡으시면 됩니다. 셔틀 배차는 보통 10~20분 간격, 공항에서 영업소까지는 약 5~15분입니다. 영업소 수속에 약 30분이 걸립니다.
공항에 내려서 차를 몰고 출발하기까지 넉넉히 한 시간이라고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4월부터 9월 사이 오전에서 정오 시간대는 대기가 더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납은 반대 순서입니다. 영업소에 차를 반납하고 주유·차량 점검과 정산을 마치면, 영업소에서 공항까지 셔틀로 배웅해 드립니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것이 비행기 시간 역산인데요. 출발 예정시각의 최소 두 시간 전에는 반납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회사에 따라서는 공항까지 드랍을 받으려면 항공편 출발 90분 전까지 반납해야 한다는 조건을 명시해 둔 곳도 있습니다.
공항행 셔틀이 하루 편수 제한인 영업소도 있으니, 예약 확인서에 적힌 안내를 반드시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픽업 받는 방법이 승차장에서 직원을 만나는 방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갈래로 나뉩니다.
첫 번째, 승차장에서 직원을 만나는 방식. 앞서 설명드린 대로 도착 로비 밖 픽업 버스 승차장에서 회사 깃발이나 안내판을 든 직원에게 예약자 이름을 말씀하시고 셔틀에 탑승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가 기본으로 쓰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 도착 후 전화하는 방식. 승차장 번호가 지정돼 있지 않고, 공항에 내린 뒤 예약 확인서에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그때 픽업 차량이 출발합니다. 뒤에 나오는 고에몽 렌터카가 그런 경우입니다.
세 번째, 사전 등록 후 지정 장소 픽업 방식. 예약 확인 페이지에 안내된 업체의 카카오톡·라인 채널을 미리 친구 추가해 두고, 도착 예정 시간과 픽업 장소를 사전에 조율하는 방법입니다. 공항 픽업 승차장 대신 숙소 앞이나 미에바시역 같은 지정된 장소에서 픽업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는 smartGO! 같은 업체가 이 방식을 지원합니다.
반대로 이런 이야기도 됩니다. 첫날 국제거리에서 하루 놀고 다음 날 아침에 차를 받으실 거라면, 셔틀 대기와 이동 시간이 없는 직접 방문형이 오히려 빠릅니다. 짐을 이미 숙소에 풀어놓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한눈에 보는 4개 업체 비교
먼저 접근·인수·반납 조건만 뽑아 정리했습니다. 표를 보시고 마음에 걸리는 곳부터 아래 상세를 읽으시면 됩니다.
| 업체 | 국제거리 접근 | 인수 방식 | 편도 반납 |
|---|---|---|---|
| 유아이 렌터카 (국제거리점) |
국제거리 한복판 미에바시역 도보 약 10분 |
직접 방문 전용 (공항 픽업 드랍 없음) |
공항점 반납 가능 조건 외에는 추가요금 |
| 타임즈카 렌탈 (나하국제거리점) |
마키시역 도보 약 1분 (약 130m) |
직접 방문 (공항 픽업 드랍 없음) |
국제거리점 왕복이 원칙 |
| 고에몽 렌터카 | 국제거리 아케이드 안 시장 본거리에서 도보 3분 |
공항 픽업 드랍 무료 (도착 후 전화) 또는 직접 방문 |
지점이 한 곳뿐 (공항까지 무료 드랍) |
| smartGO! 스마트고 | 지점은 미에바시역 인근 → 미에바시역에서 픽업 |
공항 픽업 드랍 무료 미에바시역 픽업·드랍 무료 |
지점이 한 곳뿐 (공항·미에바시역 드랍) |
영업시간과 리뷰는 따로 묶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소개 사이트마다 표기가 갈리는 곳이 있어서, 반드시 예약 시점의 오박사투어 예약 페이지 최신 표시를 기준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 업체 | 영업시간(참고) | 리뷰 |
|---|---|---|
| 유아이 렌터카 | 08:00~19:00 / 연중무휴 | skyticket 4.5 (117건) |
| 타임즈카 렌탈 | 08:00~20:00 또는 09:00~19:00 (소개처마다 표기 상이) |
자란 4.4 (5건) |
| 고에몽 렌터카 | 대여는 23:30까지 반납 마감 19:00 |
공식 사이트에 5점 후기 다수 |
| smartGO! 스마트고 | 예약 페이지 표시 기준 | 구글 리뷰 5.0 |
유아이 렌터카 국제거리점 — 국제거리 한복판, 직접 방문 전용

유아이 렌터카는 오키나와 현지 밀착형 저가 렌터카입니다. 공식 사이트 소개 기준으로 창업 13년차입니다.
국제거리점 주소는 沖縄県那覇市牧志2-16-19. 국제거리 돈키호테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이고, 미에바시역에서는 도보 약 10분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08:00~19:00, 연중무휴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 하나 있는데요. 국제거리점은 공항 픽업 드랍을 하지 않습니다. 공식 사이트에도 국제거리점은 모든 픽업 드랍 서비스에 대응하지 않는 「직접 방문 전용 점포」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호텔이나 공항으로 차를 갖다주지도, 태우러 오지도 않는다는 뜻입니다. 국제거리 숙소에 짐을 풀고 걸어서 받으러 가는 그림이 전제입니다.
반대로 유아이는 나하공항점(那覇市具志3-25-17)을 따로 운영합니다. 이쪽은 나하공항 1층 렌터카 픽업 버스 승차장 10번에서 무료 셔틀로 약 10분 거리입니다.
그래서 「국제거리에서 빌리고 공항에 반납」이라는 편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조건이 붙습니다.
공식 사이트에는 「타점포 반납 무료」 플랜이 경차·등록 3년 미만 4인승 같은 특정 조건으로 걸려 있습니다. 이 조건 밖의 차종을 고르시면 편도 반납에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정리하면 편도 반납은 되지만, 차종과 조건에 따라 무료와 유료가 갈린다는 것입니다. 실제 금액은 예약 페이지 실시간 견적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보험은 와이드 보상제도가 1일 1,100엔, NOC 자기부담은 자력주행 가능한 사고 2만엔·자력주행 불가 5만엔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리뷰는 소개 사이트 skyticket 기준 4.5점(117건)으로, 4곳 중 표본이 가장 많습니다. 반복되는 코멘트 키워드는 저렴한 요금, 빠른 처리 속도, 차량 청결, 그리고 국제거리 쇼핑 접근성이었습니다.
타임즈카 렌탈 나하국제거리점 — 모노레일 내려서 1분

타임즈카는 일본 전국 규모의 렌터카·카셰어 브랜드입니다. 처음 일본에서 운전하시는 분들이 심리적으로 가장 편하게 느끼는 쪽이기도 합니다.
나하국제거리점 주소는 沖縄県那覇市安里2-1-1 CARGOES 1F입니다.
이 지점의 최대 강점은 접근성입니다. 마키시역 북쪽 출구에서 정면으로 도보 약 1분, 거리로 130m 정도입니다. 국제거리 동쪽 끝 아사토 사거리 바로 옆이고, 미에바시역에서도 도보 10분 안쪽입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캐리어를 끌고 1분이면 카운터에 도착한다는 뜻입니다. 4곳 중 걸어가는 거리는 여기가 가장 짧습니다.
이 지점도 유아이 국제거리점과 마찬가지로 직접 방문 방식입니다. 시내 지점형이라 공항 픽업 드랍은 없습니다.
반납 조건도 명확합니다. 출발도 반납도 국제거리점에서 하는 왕복이 원칙입니다.
타임즈 그룹 전체에는 이른바 「노리스테(원웨이)」 반납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회사 안내 자체에 원웨이가 불가능한 점포도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나하국제거리점은 타 지점 반납 옵션이 공개돼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공항에서 받아서 국제거리에 반납」 같은 그림은 이 지점에서 잡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여행 마지막 날 공항으로 바로 가야 한다면 다른 선택지를 보시는 것이 낫습니다.
영업시간은 소개처마다 08:00~20:00과 09:00~19:00으로 표기가 갈립니다. 이른 아침 출발이나 늦은 반납을 계획하신다면 예약 시점의 오박사투어 예약 페이지 최신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뷰는 일본 여행 예약 사이트 자란의 관광정보 기준 4.4점(5건)입니다. 표본이 적어 참고 수준이지만, 코멘트는 방향이 뚜렷합니다.
“싸고 거의 신차였습니다.”
“예약일 변경을 부탁드렸는데 바로 대응해 주셨습니다.”
“응대도 정중해서 아주 기분 좋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연비 좋은 차도 준비돼 있어서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 자란 이용자 코멘트
아쉬운 쪽 의견도 함께 있었는데요. 「위치는 훌륭하지만 역 앞 빌딩 안이라 처음엔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코멘트입니다. CARGOES 건물 1층이라는 점을 미리 알고 가시면 헤맬 일이 줄어듭니다.
고에몽 렌터카 — 아케이드 안 지점, 공항 픽업 드랍은 무료

고에몽 렌터카는 자동차 전문가가 운영하는 소규모 렌터카입니다. 국제거리 상점가 안쪽, 아케이드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문을 열었습니다.
주소는 沖縄県那覇市牧志3-4-1입니다. 공식 사이트 표기로 국제거리 시장 본거리에서 도보 3분, 미에바시역과 마키시역에서 각각 도보 7분 정도입니다.
비 오는 날 아케이드 안을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점이 은근한 장점입니다.
지점은 이 한 곳뿐입니다. 그래서 다른 지점에 반납하는 편도 이용이라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대신 나하공항 픽업 드랍이 무료입니다. 소개 사이트에 올라온 플랜 세 종류가 전부 「공항 픽업 드랍이 무료로 붙어 있다」고 명시하고 있고, 공식 사이트 첫 화면 카피에도 나하공항 픽업 드랍 대응이 걸려 있습니다. 별도로 돈을 내고 붙이는 옵션이 아니라, 플랜에 포함된 서비스라는 뜻입니다.
다만 방식이 다른 회사와 조금 다릅니다.
공항 안에 주차가 금지돼 있어서, 손님이 도착한 뒤에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공항에 내려 3층으로 올라간 다음 예약 확인서에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그때 픽업 차량이 출발합니다.
승차장 번호를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가셔야 합니다. 픽업 차량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생길 수 있다고 회사도 미리 안내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비행기가 지연됐을 때는 오히려 마음이 편한 방식이기도 한데요. 늦어질 것 같으면 연락만 주시면 됩니다. 대여 시각으로부터 한 시간 동안 연락이 닿지 않으면 취소 처리되고 취소료가 100% 청구되니, 이 연락만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요금은 공식 사이트 표시가 세금 포함 6,000엔부터입니다. 소개 사이트 기준 실제 플랜 예시는 아쿠아와 스위프트 같은 컴팩트가 14,000엔, 8인승 미니밴 프리드가 15,000엔대로, 면책보상과 공항 픽업 드랍이 모두 포함된 구성입니다.
결제는 현금·신용카드·QR 모두 가능합니다. 문의는 카카오톡으로도 받는다고 공식 사이트에 표기돼 있습니다.
주의할 점도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이 맞겠습니다. 일부 차량은 디젤이라 주유를 잘못하면 15만엔의 부담이 발생합니다. 미니쿠퍼와 하이에이스는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으로 안내돼 있어 자기부담이 15만엔입니다.
면책보상 자체는 요금에 이미 포함돼 있지만, NOC 대응은 차량마다 다릅니다. 차종 고르실 때 이 부분을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시간 조건도 중요합니다. 대여는 23:30까지 대응하지만 반납 마감은 19:00입니다. 19:00 이후 반납은 시간당 2,000엔, 20:00을 넘기면 익일 요금이 적용됩니다.
리뷰는 공식 사이트에 5점 후기가 여러 건 게재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당일 나하까지 마중 나와 주셨고 차 안에서 아이 동반에 좋은 장소도 알려 주셨다」, 「친근한 웃음으로 공항까지 마중 나와 주셨다」처럼 공항 픽업을 직접 언급한 후기도 있습니다.
smartGO! 스마트고 — 미에바시역에서 픽업해 가는 8인승 전용

네 곳 중 성격이 가장 다른 쪽입니다. smartGO!는 오박사투어가 여러 제휴 업체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과 달리, 직접 운영하는 자사 렌터카 브랜드입니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부분을 먼저 정리하겠습니다. smartGO!는 국제거리로 차를 갖다주는 방식이 아닙니다.
정확한 흐름은 이렇습니다. 미에바시역에서 직원이 고객을 픽업해 영업소로 모신 다음, 영업소에서 차량을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반납도 같은 순서로, 영업소에 차를 반납하시면 미에바시역까지 드랍해 드립니다.
이 미에바시역 픽업·드랍이 무료입니다. 나하공항 픽업 드랍도 무료입니다. 나하 시내의 다른 장소를 지정하시면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지점은 한 곳으로, 구글맵에는 「smartGO! 스마트고 렌터카 나하시내점」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미에바시역에서 북쪽으로 조금 올라간 위치입니다.
차량은 8인승 전용으로 운영합니다. 경차나 컴팩트를 찾으시는 분께는 맞지 않고, 반대로 일행이 많거나 짐이 많은 가족 여행에는 선택지가 단순해서 편합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가장 체감이 큰 부분은 언어일 텐데요. 한국인 오너와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예약부터 차량 안내, 픽업과 반납까지 전 과정을 한국어로 지원합니다.
상담은 카카오톡으로 24시간 받습니다. 늦은 밤 차량 문제나 사고가 생겨도 연락할 곳이 있다는 뜻입니다.
일본에서 처음 운전하시는 분을 위한 준비도 갖춰져 있습니다. 차량 픽업과 반납 방법, 일본 도로 규칙, 주의사항, 차량 소개를 동영상과 자료로 미리 보내 드립니다. 운전 연수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보험은 기본 보험에 더해 여러 보장 옵션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리뷰는 구글맵 등록 정보 기준 평점 5.0입니다. 다만 개별 후기 본문은 이 글을 쓰는 시점에 확보하지 못해 인용은 생략합니다. 없는 후기를 지어내 드릴 수는 없으니 이 부분은 그대로 전해 드립니다.
상황별로 고르면 이렇게 됩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바로 받고 싶다면 — 타임즈카 나하국제거리점입니다. 마키시역 도보 1분은 4곳 중 압도적으로 짧습니다.
국제거리 한복판 숙소에 묵는다면 — 유아이 렌터카 국제거리점이 자연스럽습니다. 돈키호테 기준 도보 5분권이라 저녁 쇼핑 동선과 겹칩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차를 받고 싶다면 — 고에몽 렌터카나 smartGO!입니다. 두 곳 모두 나하공항 픽업 드랍이 무료입니다.
비 오는 날에도 편하게 걸어가고 싶다면 — 고에몽 렌터카입니다. 아케이드 안에 있어서 우산 없이 접근이 됩니다.
일행이 많고 한국어로 다 해결하고 싶다면 — smartGO!입니다. 8인승 전용에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미에바시역에서 픽업까지 해줍니다.
공항에 반납하고 바로 출국하고 싶다면 — 고에몽과 smartGO!는 공항까지 무료로 드랍해 드립니다. 유아이 렌터카는 공항점 반납 플랜이 있지만 차종·조건에 따라 무료와 유료가 갈립니다.
처음 일본에서 운전한다면 — 대형 브랜드인 타임즈카, 리뷰 표본이 많은 유아이, 그리고 사전 안내와 운전 연수가 붙는 smartGO! 순으로 검토하시면 좋습니다.
일정 자체를 어떻게 짤지 고민되신다면 오키나와 추천 모델 코스도 함께 보시면 동선을 잡기 수월합니다.
여기 소개해 드린 4곳 외에 다른 업체까지 훑어보고 싶으시다면 오박사투어 렌터카 업체 리스트에서 한 번에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 전에 한 번 더 확인하실 것
이 글에 적은 영업시간과 요금은 각 업체 공식 안내와 소개 사이트를 정리한 것입니다. 그런데 항목에 따라 소개처마다 표기가 다른 곳이 있습니다.
타임즈카 나하국제거리점 영업시간이 대표적입니다. 08:00~20:00으로 적힌 곳도 있고 09:00~19:00으로 적힌 곳도 있는데요. 이른 아침 출발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 30분에서 한 시간이 일정 전체를 흔듭니다.
고에몽 렌터카는 영업시간보다 반납 마감 19:00이라는 조건이 실질적으로 더 중요합니다. 마지막 날 저녁 일정을 잡기 전에 먼저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유아이 렌터카의 공항점 편도 반납은 「무료 플랜이 있다」와 「추가요금이 든다」가 둘 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경차·등록 3년 미만 같은 조건에 들어가면 무료, 조건 밖이면 유료입니다.
smartGO!의 영업시간과 요금은 예약 페이지 표시를 기준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최종 확정은 예약 시점의 오박사투어 예약 페이지 표시와 실시간 견적을 기준으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표시 조건이 갱신되면 그쪽이 최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제거리에서 걸어서 렌트카를 빌릴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유아이 렌터카 국제거리점, 타임즈카 나하국제거리점, 고에몽 렌터카 세 곳이 모두 국제거리 도보권에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타임즈카는 마키시역에서 도보 1분입니다.
렌터카 「공항 픽업 드랍」이 무엇인가요?
공항 안에서 차를 받는 것이 아니라, 공항 밖에 있는 영업소까지 렌터카 회사가 무료로 태워주는 서비스입니다. 도착 로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있는 픽업 버스 승차장에서 직원을 만나 셔틀로 이동한 뒤, 영업소에서 차량을 인수합니다.
공항에 내려서 차를 몰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넉넉히 한 시간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셔틀 배차 10~20분 간격, 공항에서 영업소까지 약 5~15분, 영업소 수속에 약 30분이 걸립니다.
나하공항 픽업 드랍이 되는 국제거리 렌트카는 어디인가요?
고에몽 렌터카와 smartGO! 스마트고 두 곳이 공항 픽업 드랍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고에몽은 공항 내 주차 금지 때문에 도착 후 3층에서 전화를 거는 방식입니다.
smartGO!는 국제거리까지 차를 갖다주나요?
차를 갖다주는 방식이 아닙니다. 미에바시역에서 직원이 고객을 픽업해 영업소로 이동한 뒤 영업소에서 차량을 인수합니다. 반납도 영업소에 반납한 뒤 미에바시역까지 드랍해 드리며, 이 픽업·드랍은 무료입니다. 나하 시내 다른 장소는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국제거리에서 빌려서 나하공항에 반납할 수 있나요?
고에몽 렌터카와 smartGO!는 지점 반납 후 공항까지 무료로 드랍해 드립니다. 유아이 렌터카는 공항점이 따로 있어 편도 반납이 가능하지만, 경차·등록 3년 미만 등 특정 조건에서만 무료입니다. 타임즈카 나하국제거리점은 왕복 반납이 원칙입니다.
렌터카는 비행기 시간 몇 시간 전에 반납해야 하나요?
출발 예정시각의 최소 두 시간 전을 기준으로 잡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회사에 따라 공항까지 드랍을 받으려면 출발 90분 전까지 반납해야 한다는 조건을 두기도 합니다.
나하공항에서 국제거리까지 어떻게 가나요?
유이레일로 켄초마에역이나 미에바시역까지 약 13~17분, 요금은 1인 320엔입니다. 첫날은 모노레일로 이동하고 둘째 날 아침에 국제거리에서 차를 받는 일정이 많습니다.
마치며 — 첫날은 국제거리에서 걷고, 둘째 날 아침에 차를 받으세요
국제거리 렌트카는 「지점까지 직접 걸어가는 두 곳」과 「공항·미에바시역에서 픽업 드랍을 해주는 두 곳」으로 나눠서 보면 훨씬 쉽게 정리됩니다.
딱 한 줄로 정리하면 이것입니다.
“역에서 가장 가까운 건 타임즈카, 거리 한복판은 유아이, 공항까지 마중 오는 건 고에몽, 일행이 많으면 smartGO!.”
숙소 위치와 짐의 양, 그리고 마지막 날 공항 동선. 이 세 가지만 먼저 정하시면 네 곳 중 어디를 고를지는 자연히 좁혀집니다.
오박사투어 렌터카 차종별로 찾아보기
- 경차(K) 검색 — 국제거리 주변 좁은 골목과 주차장에 가장 편한 차폭
- 소형차(S) 검색 — 2~3인 여행에 무난한 컴팩트
- 중형차·왜건(M/W) 검색 — 짐이 많거나 북부까지 장거리로 달릴 때
- 미니밴·승합(V) 검색 — 6~8인 가족·단체 여행
오키나와 여행 준비
같은 국제거리 렌트카라도 걸어가서 받는 것과 마중을 받는 것은 여행 첫날의 피로도가 아예 다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