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9월 날씨 — 한국의 10월 느낌, 여름 인파는 사라진 최고의 여행 타이밍
홋카이도 9월 날씨 총정리, 한 마디로 「한국의 10월을 한 달 앞당긴 듯한 계절」입니다. 무더위는 끝나 있고 저녁 바람은 이미 서늘하며, 관광지는 성수기 인파가 빠져 조용해집니다. 사진에도 담긴 것처럼 하늘은 유난히 높고, 대지의 초록은 서서히 노랑·주황으로 물들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부산과의 기온 비교, 9월 옷차림 세팅, 그리고 사진 속 관광지 8곳의 설명과 함께 렌트카로 잇는 실전 여행 팁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홋카이도는 남북 약 500km에 이르는 큰 섬이라, 대부분의 명소가 역에서 먼 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특히 9월은 날씨가 시간대별로 바뀌기 쉬워, 오박사투어 홋카이도 렌트카로 이동수단을 확보해 두면 「비 오면 다른 지역으로」 같은 임기응변이 가능해 여행 만족도가 확 올라갑니다.

홋카이도 9월 날씨 vs 한국 — 기온 비교표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하실 때 가장 궁금한 게 「지금 서울/부산이랑 얼마나 차이 나?」일 겁니다. 아래 표는 9월 평년값 기준입니다.
| 지역 | 평균 최고 | 평균 최저 | 강수량 (mm) | 느낌 |
|---|---|---|---|---|
| 서울 | 26℃ | 18℃ | 약 170 | 낮엔 반팔, 아침저녁 긴팔 |
| 부산 | 27℃ | 20℃ | 약 190 | 따뜻함, 태풍 영향권 |
| 삿포로 | 22℃ | 15℃ | 약 140 | 서울보다 4℃↓, 가볍게 서늘 |
| 하코다테 | 23℃ | 16℃ | 약 150 | 홋카이도 중에선 가장 따뜻 |
| 후라노·비에이 | 22℃ | 11℃ | 약 130 | 아침엔 서울의 11월 |
| 아바시리 (오호츠크) | 20℃ | 12℃ | 약 120 | 바닷바람이 서늘 |
| 시레토코·샤리 | 19℃ | 11℃ | 약 130 | 이른 아침엔 안개 |
| 카리카치 고개 (640m) | 17℃ | 8℃ | — | 낮에도 가벼운 겉옷 필수 |
표에서 보시듯 삿포로 기준으로 서울보다 최고기온은 약 4℃, 최저기온은 3℃ 정도 낮습니다. 후라노·비에이 같은 내륙, 시레토코·카리카치 같은 산악·바닷가로 가면 「서울 10월 말~11월 초」까지 체감이 떨어집니다. 삿포로 시내 기온만 보고 반팔 위주로 짐을 싸면 후라노·시레토코에서 후회할 수 있어요.
홋카이도 9월 날씨 옷차림 — 「레이어링」이 정답
「하루 안에서도 기온이 8~10℃ 오르내리는」 게 9월 홋카이도의 특징입니다. 두꺼운 옷 하나보다는 얇은 옷 여러 장을 벗고 입을 수 있게 준비하는 편이 훨씬 편해요.
- 이너: 반팔 티 + 얇은 긴팔 티. 낮 삿포로에서는 반팔로도 OK, 실내 냉방이나 차 안에서는 긴팔로 갈아입기.
- 미들: 얇은 니트나 후드, 카디건. 차에 항상 한 벌 실어 두면 안심.
- 아우터: 방풍 자켓 또는 얇은 다운. 시레토코·아바시리·카리카치 같은 지역에는 필수.
- 하의: 청바지·긴 바지가 기본. 반바지는 삿포로 시내 낮 산책 정도로 한정.
- 신발: 편한 운동화나 가벼운 트래킹화. 폭포·습원 산책이 있다면 방수 기능 있으면 좋음.
- 기타: 접이식 우산·얇은 스카프·모자·선글라스. 9월 후반은 해가 낮게 뜨기 시작해 눈에 자꾸 들어옵니다.
한 줄 요약하면 「한국의 10월 초 옷차림 + 방풍 자켓 하나 추가」가 정답이에요.
비·태풍·일조시간은 어떨까?
9월은 홋카이도에서 8월 다음으로 강수량이 많은 달입니다. 다만 「하루 종일 폭우」보다는 「아침 안개 → 낮 맑음 → 저녁에 한 번 소나기」 같은 패턴이 흔하고, 태풍이 홋카이도에 직접 상륙하는 일은 드물어요. 대신 태풍이 본토를 지나 북상하면 항공편·페리 지연이 생길 수 있어 여행 전날 밤 예보 체크는 필수입니다.
삿포로 기준 일출/일몰은 9월 1일 약 5:00 / 18:15, 9월 30일 약 5:30 / 17:25. 월말로 갈수록 해가 급격히 짧아지므로, 저녁 관광은 조금 앞당겨 시작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홋카이도 9월 날씨 속 추천 관광지
이 글에 실린 사진들을 바탕으로, 9월에 특히 아름다운 홋카이도 명소 8곳을 소개합니다. 삿포로 근교부터 도동(道東)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활용해 보세요.
1. 카리카치 고개(狩勝峠) — 「일본 신팔경」에 뽑힌 대전망

카리카치 고개는 남후라노와 신토쿠의 경계, 국도 38호선 정상에 있는 해발 약 640m의 전망 지점입니다. 예로부터 「일본 신팔경(新日本八景)」에 선정될 만큼 유명한 곳으로, 십승(도카치) 평야가 마치 초록 바다처럼 발 아래로 펼쳐집니다.

정상에는 사진 속 목재 안내판과 「십승소패(十勝小唄)」 시비가 있어 인증샷 명소이기도 합니다. 후라노·토마무에서 오비히로 방향으로 이동하는 드라이브 중간에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아요. 정상은 여름철에도 서늘하니 차에서 내리기 전에 얇은 겉옷을 챙기세요.
2. 이와미자와 공원 — 삿포로 근교의 「넓은 하늘 놀이터」

삿포로에서 차로 40분 정도, 도오 자동차도 이와미자와IC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이와미자와 공원(岩見沢公園)은 넓은 잔디밭·관람차·장미원·놀이기구가 모여 있는 대형 공원입니다. 9월의 저녁 하늘은 사진처럼 노을 색이 유난히 곱고, 여름철 캠핑 인파도 빠져 조용히 산책하기에 최고.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이나 삿포로 시내 관광에 지친 여행자에게 「홋카이도의 넓은 공기」를 다시 느끼게 해 줍니다.
공원은 대부분 무료 입장이며, 주차장도 넉넉합니다. 저녁 매직 아워를 노려 사진을 찍으려면 일몰 40~50분 전에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3. 산단폭포(三段滝) — 소라치가와의 물소리에 잠깐 멈추기

산단폭포(三段滝)는 아시베츠(芦別)에서 후라노로 넘어가는 국도 38호 옆에 자리한 3단 폭포입니다. 이름 그대로 계단처럼 3단으로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 시원스러운데, 주차장에서 몇 걸음이면 전망 데크로 바로 갈 수 있어 부담이 없어요. 9월에도 수량이 넉넉해 폭포에서 튀는 물보라와 물소리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비 온 뒤 데크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니 신발은 그립이 좋은 것으로 준비하세요. 삿포로 → 후라노 이동의 「잠깐 다리 풀기」 코스로 딱 좋은 5분짜리 명소입니다.
4. 후라노 3종 세트 — 니구레테라스·치즈 공방·유이가독손

후라노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세 곳 있어요. 첫 번째가 니구레테라스(ニングルテラス). 자작나무 숲 속 나무 데크 위로 15채의 통나무 공방이 이어지는데, 사진 속 「니구레」 나무 요정 인형처럼 손수 만든 크래프트가 각 공방마다 다르게 진열됩니다. 9월 저녁, 숲에 등이 하나둘 켜지면 마치 동화 속 마을 같은 분위기가 나요. 니구레테라스와 묶어서 근교 드라이브를 계획한다면 비에이·후라노 렌터카 드라이브 코스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두 번째는 후라노 치즈 공방. 후라노 시내에 있는 치즈·아이스크림 전문 시설로, 사진 속처럼 하늘 향해 우뚝 솟은 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유명합니다. 지역 산 원유를 그대로 활용해 만든 진한 맛이 매력이라, 후라노를 처음 오시는 분은 꼭 한 번 맛보세요.

세 번째는 수프 카레의 원조 「유이가독손(唯我独尊)」. 1974년 창업, 후라노 시내에 자리한 정글 같은 통나무집 외관부터가 인상적입니다. 진한 향신료 향의 수프 카레와 하우스 자체 제작 소시지가 시그니처. 9월 서늘한 밤에 「몸속부터 데워지는 매콤한 카레」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하루 코스가 완성됩니다.
5. 시레토코 고코(知床五湖) — 세계자연유산의 다섯 호수

홋카이도 북동쪽 끝,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시레토코(知床)」 반도. 그 상징이 바로 다섯 개의 호수를 잇는 시레토코 고코(知床五湖)입니다. 목재 데크가 곰의 서식지를 피해 안전하게 이어져 있어, 사진 속처럼 시레토코 연산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트레킹할 수 있어요. 9월은 모기가 사라지고 기온도 상쾌해 걷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지상 트레일은 곰 활동기(대개 9월 상순 포함)에는 유료 가이드 동반이 필수이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곰 활동기」 여부를 확인해 두세요. 우토로에서 국도 334호로 접근하며, 방풍 자켓은 필수입니다.

같은 국도 334호선 위에는 「일본 폭포 100선」에 선정된 오신코신 폭포(オシンコシンの滝)도 있습니다. 낙차 약 80m의 물이 도중에 두 갈래로 갈라져 「쌍미의 폭포(双美の滝)」로도 불려요. 시레토코 관광의 관문 같은 존재라 대부분의 렌트카 여행객이 잠깐 들르는 정석 명소입니다.
6. 샤리(斜里) — 「샤리다케」와 오호츠크 해로 이어지는 감자밭

시레토코의 관문 마을인 샤리(斜里町)는,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잠깐 발을 붙이고 볼 만한 곳입니다. 사진처럼 평야 저편으로 샤리다케(斜里岳, 1,547m)가 우뚝 솟아 있어, 국도 334호선을 달리는 것만으로도 차창이 그림이 됩니다.

해안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오호츠크 해까지 이어지는 감자밭이 파도처럼 굽이치는 진기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9월은 감자 수확 시즌 — 뒤집어진 흙 냄새와 저 멀리 작게 보이는 농기계가 함께 만드는, 도동(道東)에서만 볼 수 있는 「가을의 풍경」입니다.
7. 오호츠크 유효칸(流氷館) — 한여름에도 −15℃의 세계

아바시리 시가지를 내려다보는 텐토산(天都山) 정상에는 「오호츠크 유효칸(オホーツク流氷館)」이 있습니다. 9월에 방문해도 관내의 「유빙 체감 테라스」는 −15℃로 유지되어, 진짜 유빙 조각과 오호츠크 해의 생물(크리오네 등)을 그대로 만날 수 있어요. 산책로 주변은 사진 속처럼 촉촉한 이끼와 작은 개울이 있어, 관내 관람 전후로 산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영하의 냉기실에는 두꺼운 상의를 대여해 주니 빈손으로 들어가도 OK. 옥상 전망대에서는 아바시리코 호수·노토로코 호수·시레토코 연산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8. 아바시리 감옥 박물관(博物館 網走監獄) — 메이지 시대 감옥이 그대로


아바시리를 상징하는 관광지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博物館 網走監獄)」. 메이지 시대(1890년대)에 세워진 옛 감옥의 실제 건물들을 그대로 옮겨 야외 박물관으로 만든 곳입니다. 목조 감방 복도·목욕탕·법원 재현 공간 등 「일본에서 가장 추운 감옥」이라 불리던 그 시대의 모습이 촘촘하게 남아 있어, 어른의 역사 견학지로도 아이의 학습 여행지로도 인기 있어요. 야외 구역이 넓어 9월의 서늘한 산책 날씨에 딱입니다.
관람 소요 시간은 대략 1.5~2시간. 근처 오호츠크 유효칸과 세트로 반나절 코스로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렌트카가 있으면 홋카이도 9월이 두 배로 재밌다
위에서 소개한 모든 관광지가 「역에서 걸어 갈 수 없는」 곳입니다. 특히 도동(시레토코·아바시리·샤리)은 대중교통 편이 아주 드물어, 렌트카 없이는 자유롭게 다닐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9월은 날씨 변화가 잦기 때문에, 「비 오면 다른 지역으로」 같은 임기응변이 가능한 렌트카 여행의 장점이 극대화됩니다.
- 날씨 회피: 시레토코 쪽 비 예보 → 아바시리·비호로 방향으로 우회 가능.
- 단풍 초기 추격: 다이세츠산·소운쿄는 9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 — 시기를 맞춰 이동할 수 있는 건 차뿐.
- 시간대 자유: 아침 안개·매직 아워·별하늘 촬영 — 렌트카가 있어야 원하는 시간에 자리 잡을 수 있어요.
- 짐 걱정 X: 4계절 옷이 다 필요한 9월. 트렁크에 여분 옷·간식·삼각대까지 실을 수 있음.
9월 홋카이도 렌트카는 연휴 수요로 인기 차종부터 빠르게 매진됩니다. 오박사투어 홋카이도 렌트카에서 신치토세 공항·삿포로·아사히카와 등 원하는 픽업 지점을 미리 잡아 두세요. 한국어 지원으로 처음 홋카이도 자유여행이신 분도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 링크 — 모델 코스·이심·쿠폰
일정을 짜기 어려우신 분은 공식 모델 코스를 참고해 「골격」만 잡고, 사진 속 명소들을 그 위에 얹는 방식이 편해요.
지역별 여행 정보(삿포로·후라노·시레토코·아바시리·하코다테 등)는 이 페이지에서:
또, 시레토코·샤리·아바시리처럼 산악·해안 지역은 통신이 약해질 수 있어 일본 이심이 강력 추천됩니다. 실시간 지도·번역·날씨 확인에 없어서는 안 될 준비물이에요.
여행 준비 마무리 전 쿠폰·보험 페이지도 한 번 훑어보세요. 렌트카 할인 코드나 보험 상품이 시즌별로 갱신됩니다.
Q&A — 홋카이도 9월 여행 자주 묻는 질문
Q. 9월 홋카이도는 한국 몇 월 날씨랑 비슷한가요?
삿포로·하코다테 기준 「서울의 10월 초~중순」 정도예요. 후라노·시레토코 등 내륙·산악·바닷가는 「서울의 10월 말~11월 초」 체감입니다.
Q. 반팔 입어도 되나요?
9월 상순 삿포로 낮에는 반팔로도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실내 냉방·저녁·차 안·산악 지역을 대비해 반드시 얇은 긴팔 + 방풍 자켓을 함께 준비하세요.
Q. 단풍은 볼 수 있나요?
다이세츠산·소운쿄·시카리베츠 호수 같은 고산 지대는 9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일본에서 가장 이른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후라노·비에이·시레토코 저지대의 본격 단풍은 9월 말~10월 초 예상.
Q. 태풍이 걱정인데 괜찮을까요?
직접 상륙은 드물지만, 항공편·JR·페리 지연이 생길 수 있어요. 여행 전날 기상청 태풍 진로·항공사 홈페이지를 반드시 체크하시고, 여행자 보험도 챙기시길 권해 드립니다.
Q. 렌트카 없이 여행 가능한가요?
삿포로·하코다테·오타루 시내는 대중교통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후라노·비에이·시레토코·아바시리처럼 「홋카이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은 렌트카가 사실상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Q.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가요?
한국인은 「제네바 협약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출국 전 관할 경찰서 또는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급받으시고, 여권·한국 면허증과 함께 3종 세트로 꼭 지참하세요.
Q. 9월에는 어느 지역을 우선해야 하나요?
처음 방문이라면 「삿포로+오타루+후라노·비에이」의 도앙(道央) 3~4일 코스, 재방문이라면 「아바시리+시레토코+아칸」의 도동(道東) 4~5일 코스가 정석입니다. 9월은 도동 단풍·별하늘 시즌이 특히 매력적이에요.
마치며 — 홋카이도 9월 날씨가 가장 여유로워지는 이 순간
9월의 홋카이도는 「한국 10월 초 옷차림+방풍 자켓」한 벌만 챙기면 여름 인파도 없고, 온천도 노천이 딱 좋은 계절, 도로도 한산해 렌트카 드라이브에 최적인 시기입니다. 서울보다 4~5℃ 낮은 상쾌한 공기 속에서, 파란 하늘·초록 대지·서서히 물드는 능선을 하나의 여행으로 담아 보세요. 여행 중 맛집이 궁금하다면 홋카이도 여행 맛집 베스트 10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계획이 대략 정해지셨다면 우선 렌트카 예약을 서둘러 확보하세요 — 오박사투어 홋카이도 렌트카에서 신치토세·삿포로·아사히카와 픽업 모두 한국어로 편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